제주도립미술관이 제2차 상상놀이터와 기억놀이터 신청자를 모집한 결과,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미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억놀이터의 경우 50명 모집에 81명이 신청했고, 상상놀이터는 10명 모집에 11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2차 상상놀이터는 자유로운 창작과 실기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성과 종합적 사고를 키워주는 창의력을 개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기간은 6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다.

기억놀이터는 유명한 화가(르네 마그리트, 호안 미로, 파블로 피카소, 구스타프 클림트, 신사임당)의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그들이 표현하고자 했던 마음과 기법을 그림을 통해 배움으로써 미술에 대한 넓은 안목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프로그램으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24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제주도립미술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는 내년 초에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