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관장 강수복)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도서장기 연체자의 도서반납을 유도하고 도서 연체자들의 독서진흥을 위해 10월 행사기간 동안 도서대출 장기연체자 구제행사를 마련한다.

탐라도서관은 이에따라 오는 19일부터 각 자료실(종합자료실,어린이자료실)별 장기연체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를 반납 받을 예정이다.

이번 구제행사 기간동안 도서대출 장기연체자가 도서를 반납하면 도서대출 기간 제한이 해제돼 대출이 가능해진다.

탐라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연체자의 도서반납 유도뿐만 아니라 장기 연체자를 도서관 이용자로 만들어 도서관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장기 연체도서를 회수함으로써 장기 연체로 인해 이용하고자 하는 도서를 이용 못했던 이용자들에게도 도서열람을 가능케 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탐라도서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연체자를 파악, 관리해 나감으로써 장서관리 및 이용자 자료 이용에 최선의 노력을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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