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대극장서 열려

제주주니어신포니에타 제8회 정기연주회가 10일 오후 7시30분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제주주니어신포니에타가 주최하고 제주주니어신포니에타 자모회가 후원하는 이번 연주회는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삼 교수의 지휘로 박쥐 서곡을 비롯해 영화음악 냉정과 열정사이, 오페라의 유령 등을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서채은양의 바이올린 연주와 화음플루트앙상블의 멋진 공연도 감상할 수있다.

또한 아이네오합창단도 출연해 어린이들의 맑은 미성으로 아름다운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한편 제주주니어신포니에타는 제주신포니에타의 자매단체로 음악으로 꿈을 키워가는 도내 초․중․고교생 70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이다.

김형삼 음악감독 겸 지휘자를 중심으로 각 파트별 지도 교사의 차별화된 음악교육 방법과 열성적인 자모회의 후원으로 다양한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니어신포니에타는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7회의 정기연주회, 작은음악회, 초청연주회, 연 2회의 음악캠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동석의 비루투오즈󰡑󰡐김지연과 MIX 앙상블󰡑연주회에 찬조 출연해 세계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가들과 한 무대에서 연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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