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8일까지 도문예회관 제2전시실

한라사우회(회장 고찬희)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제35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이번 회원전에는 모두 38점의 작품이 출품되는데, 일년동안 회원들 각자가 미학적인 사진관념을 갖고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물보라 치는 파도와 갈매기󰡑󰡐햇볕 반사에 의한 묘한 색채의 물의 결󰡑󰡐새벽녘의 한라산 자락󰡑󰡐후레쉬 반사를 이용한 빛의 향연󰡑󰡐거목 속의 단풍과 신록󰡑󰡐따라비 오름의 분화구와 억새󰡑󰡐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메밀밭󰡑󰡐정원과 같은 숲속의 연못󰡑󰡐분화구가 보이는 석양의 정물 오름과 억새󰡑󰡐고득하게 보이는 거목 한그루󰡑등 한라산과 오름, 나무들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한라사우회는 지난 1980년 12월13일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창립됐다.

사우회는 제주지역의 사진발전과 사진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도내 아름다운 사계절 풍광은 물론 사라져가는 서민들의 애환이 깃든 민속 등을 기록 발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