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20여년 간 활동중인 '휴머니스트'

제주대문화광장이 지난주 열었던 뮤지컬 소울메이트에 이어 대학로에서 활동중인 거리의 악사를 초대한다.

제주대문화광장은 15일 오후 2시 제주대 법정대 중강당에서 20여년 동안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거리의 악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머니스트(윤효상․김철민)을 제주대학교로 초청한다.

이번 마련한 공연은 제주대학생들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윤효상, 김철민씨는 거리공연으로 생긴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따뜻한 이웃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이 시대의 휴머니스트이기도 하다.

대학로에서 20년간 활동하다보니 이제는 대학로 명물이 돼 버렸다. 사람들은 그들을 통해 행복해지고, 그들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된다.

이런 그들의 가슴 따뜻한 공연,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이제 제주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문의=754-2055, 홈페이지 http://jnuc.jeju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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