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저녁 6시'2009 토요박물관 산책' 열여섯 번째 공감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문화공감 프로그램 󰡐2009 토요박물관 산책󰡑열여섯 번째 공감으로 24일 저녁 6시부터 󰡐나무가 된 일쟁이󰡑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토요박물관 산책 마지막을 장식하는 공연으로, 제주도 대표적인 극단인 󰡐세이레󰡑가 기획한 퓨전마당극이다.

이 작품은 기존의 전래동화 󰡐소가 된 게으름뱅이󰡑에 새로운 이야기를 덧붙여 제창작했으며, 어린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작은 실천과 부지런함을 몸소 배울 수 있는 교훈적인 의미가 내포돼 있으며, 가족간의 생각을 공유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기획된 흥미와 재미가 넘치는 퓨전 마당극이다.(문의 720-8024)

한편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날 󰡐10월 박물관 가는 날󰡑을 열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벤트로는 전시를 관람하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즉석사진을 찍어 1일 선착순 50가족에게 제공하는 󰡐우리가족 박물관 추억담기󰡑가 마련되고,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화살촉 등 6종의 전시유물의 모양을 스티커로 문신을 새길 수 있는 󰡐아름다운 모양 내 몸에 새기기󰡑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종이 한 장의 마법, 지도-토요일의 보물찾기󰡑가 준비된다.

또한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와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한󰡐기원을 담은 그림, 무신도-엄마․아빠와 박물관 나들이󰡑행사도 운영된다.

(문의=이벤트 및 우리문양 새기기 720-8108, 토요박물관 산책 720-8022, 토요일의 보물찾기·박물관나들이 720-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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