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라서예학회 31일부터 11월2일까지 時, 書, 畫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만남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1995년 제1회 회원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해온 회원전과 전시회 경험을 바탕으로 시와 그림, 서예, 동양화,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사)한라서예학회 고상율 대표이사는 깊어가는 가을날, 시공과 장르를 초월하는 예술혼이 담겨있는 좋은 작품과의 만남으로, 마음의 양식을 찾고, 우리의 이웃을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판매된 작품 수익금 전액은 서귀포 원로 예술인들의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 기자명 고안석
- 입력 200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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