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토요일의 보물찾기ㆍ행복충전소 등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어린이·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11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립제주박물관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은 토요일의 보물찾기, 제4차 박물관나들이,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인 화석을 찾아라와 믿음을 새기는 조각가, 어린이 꿈나누기-행복충전소 등이다.

■토요일에 만나요

11월 󰡐토요일의 보물찾기󰡑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추사 김정희 선생이 그린 󰡐세한도󰡑를 한지 전등갓에 표현해보는 󰡐제자에게 보내는 그림편지󰡑를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토요휴업일 프로그램인 󰡐4차 엄마·아빠와 박물관나들이󰡑는 󰡐물을 운반하는 도구, 허벅󰡑󰡐믿음으로 우뚝 솟은 탑󰡑을 주제로 각각 오는 11월14일과 28일에 진행된다.

■특별전도 보고, 체험도 하는 일석이조 프로그램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 중인 기획특별전 󰡐돌과 문화󰡑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퇴적암을 직접 깨트려서 화석을 찾아보고 복제화석을 만들어보는 󰡐화석을 찾아라󰡑를 비롯해 제주인의 생활 문화 중심에 있는 돌 문화를 알아보고 동자석을 직접 만들어보는 󰡐믿음을 새기는 조각가󰡑가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다.

이밖에도 전시 기간동안 전시 출품작의 이미지를 스탬프할 수 있는 체험코너도 상시 운영된다.

■박물관에서 꿈 나누기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밖에도 사회복지시설, 교육복지사업,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단체를 위한 󰡐어린이와 꿈 나누기, 행복충전소󰡑 참여 신청도 수시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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