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가 선정한 10권의 양서

깊어가는 가을밤 읽은만한 책 없을까.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올해 󰡐11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가장 가난한 아이들의 신부님󰡑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책은 고아와 가난한 이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소 알로이시오 신부의 자전 에세이 󰡐가장 가난한 아이들의 신부님󰡑(소 알로이시오/박우택)을 비롯해, 영국의 현대 예술가들에 대해 매력 있게 전개한 󰡐창조의 제국󰡑(임근혜), 화가이자 조류학자였던 오듀본의 열정, 집념 그리고 그가 그린 아름다운 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존 오듀본 이야기󰡑(콘스탄스 루크/김선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내고 있는 󰡐한글 피어나다󰡑(정해왕 외 글, 이수진 그림) 등이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문학, 역사, 아동 등 10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좋은책선정위원회를 두고, 독서 문화의 저변 확대와 양서권장을 위해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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