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제주본부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제39주기 전태일 열사 기념주간󰡑을 설정하고 전국노동자대회 참석, 전태일 열사 묘역 참배, 서울국제노동영화제 제주지역상영회, 열사 추모 문화제, 열사 알리기 선전전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5,16일 양일간 진행되는 서울국제노동영화제 제주지역상영회는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노동문제를 다룬 영화상영회로 올해 13회를 맞고 있다.

2009년 영화제는 노동자뉴스제작단과 민주노총제주본부, 노동영화제 울산준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노동자뉴스제작단이 주관하며, 서울과 제주, 울산지역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관람권은 영화상영장인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무료로 배부되고, 이 무료 초대권으로 전체 12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문의는 민주노총제주본부(753-21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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