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농어민회관 대강당…제주 신성장농업 대안찾기

농산가공․아열대 농업발전 포럼이 13일 농어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 아열대과수학과 학생회와 (사)한국농업경영인 제주도연합회, (사)제주지역농업발전연구소 등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제주지역의 새로운 성장농업을 아열대 과수뿐만 아니라 아열대 채소류까지로 그 범위를 확산․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 제1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진행되고, 본격적인 포럼은 오후 2시30분부터 4시20분까지 1시간50분간 열린다.

이 포럼에서는 감창길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환경 팀장)가 제1주제로 󰡐온난화-기후변화, 제주지역농업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하고, 고승찬 농업연구사(제주도 농업기술원)는 제2주제인 󰡐아열대 과수의 재배동향과 발전방향󰡑, 성기철 박사(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는 제3주제 󰡐아열대 채소류의 연구동향과 상품화 전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종합토론의 시간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동안 갖는다.

이 종합토론에는 제주발전연구원 강승진 박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데, 고철희(독농가), 김경필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홍숙(독농가․제주아열대 과수연구회장), 김태일(독농가․한국 열대 과수 연구회장), 김시현 강사(제주농업마이스터대학 아열대과수과), 신양수 농업연구사(제주도 농업기술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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