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KCTV스타리그가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린다.

제주지역 유일한 e-스포츠 대회인 KCTV스타리그는 올해도 도내 2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제주 최고의 게이머를 가린다.

14일 열리는 예선전은 1대 1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져 결승진출자 2명을 가리게 된다.

본선 대회는 15일 오후 3시부터 제주웰컴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국내 최고의 프로게임단인 STX soul의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 선수가 해설자로 출연해 상세하고 박진감 있는 해설로 관객들의 긴장감을 더해줄 것으로 전망된다.

본선 경기가 끝나면 저그 최초로 스타리그 3회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든 마우스를 거머쥔 STX soul의 대표 프로게이머인 투신 박성준 선수가 특별 출연해 우승자와 시범 경기를 갖는 한편 팬 사인회도 마련된다.

KCTV 제주방송은 15일 결승전과 프로게이머와의 시범경기를 녹화방송할 예정이다.

(문의=741-7722, 010-569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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