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풀도서관(관장 조계출)는 최근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주갈천공예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제주갈천공예교실은 지역주민에게 제주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전한 여가선용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4월8일 개강해 매주 수요일 한수풀도서관 등에서 모두 32회 강좌가 진행됐다.
이 강좌는 40여년간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최근 한림읍에 정착해 제주적인 테마로 제주갈천공예를 연구하고 있는 양순자 선생의 지도로 이론과 현장수업 등을 병행해 운영됐다.
그동안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은 오는 25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수풀도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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