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 습지연구공모전…시상식 내년 2월2일 예정
신성여자고등학교(교장 박인숙) 1학년 고수정, 서효정, 장혜지, 현재연 학생으로 구성된 샛별오름팀은 최근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 개최된 제3회 청소년 습지 연구 공모전본선 대회에서 최고상인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82개 팀이 참가, 예선 심사를 통과한 상위 5개 팀이 각각의 연구 결과들을 가지고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하여 실력을 겨뤘다.
샛별오름팀은 제주도 오름의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와 한라산 1100고지에 형성된 고산 습지의 특성과 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실시, 오르고 올라서 습지로!!!라는 제목으로 이번 공모전에 나섰다.
시상식은 2010년 세계습지의 날(내년 2월2일 예정)에 실시될 예정이며, 국토해양부장관상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상을 수상한 팀들은 올해 12월 겨울방학 중에 해외습지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