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에 근무하고 있는 인턴직원 2명이 사진 공모전에서 입선했다.

기술지원조정팀 허성미씨와 강예슬씨는 농업인신문사에서 공모한 제12회 농업인 사진전에서 입선을 차지했다.

허성미씨는 󰡐청정제주 웰빙보리 삽써󰡑, 강예슬씨는 󰡐무말랭이 세상󰡑이란 제목으로 각 작품을 출품했는데, 이들 작품이 입선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웰빙보리 삽써󰡑란 작품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호품보리 수확장면을 촬영했고, 󰡐무말랭이 세상󰡑은 성산읍 수산2리에서 자연건조하고 있는 무말랭이 건조장을 방문해 작업하고 있는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허성미씨와 강예슬씨는 이번 입선으로 상장과 함께 상금 2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한편 농업인 사진전은 전국 농업인, 농업관련단체, 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매년 농산어촌의 자연풍광과 고향의 모습, 자연과 어우러진 삶 등 농촌어메니티를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시상인원은 대상과 금상 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15명 등 모두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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