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24일까지 연갤러리
김월손, 강윤호, 김길남 세사람의 세가지 색깔을 가진 삼인삼색 각자전이 21일부터 24일까지 연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조로우나 주옥같은 순수함, 부드럽고 온후하며 여유와 품격을 지닌 멋, 편안한 안정감과 생동감 넘치는 풍부한 변화를 각기 다른 마음의 소리로 그려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고원 김월손, 경문 강윤호, 송원 김길남씨는 서로의 소통과 동질성을 갖고 그냥 좋아서 현실과 환상으로 오가는 길목에서 꿈과 희망의 이야기를 나무에 새김질하는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말하고 있다.
고원 김월손씨는 이번 전시회에 3점의 각기 다른 느낌의 <스님 달마도>와 <사군자><일체유심조>란 작품을 선보이고, 경문 강윤호씨는 <상월청지><행의><저강불식><사모신><학손지>의 작품을 내놓았다.
송원 김길남씨는 <덕불고><덕건명립><행불유경><종오소호>의 작품들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