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일 오후 5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다목적실서 개최

2009 장애인 영상미디어교육 수료작품 발표회 및 시사회가 12월1일 오후 5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장애인 영성미디어교육은 지난 6월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3회씩 영상관련 기초교육과 실무교육이 이뤄졌다.
이번에 발표되는 수료작품으로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다에 간 장애여성의 이야기인 <해변의 여인(다큐)>과 장애인 배드민턴 동호회를 찾아 회원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셔틀곡의 날개를 달아…(다큐)>, 기혼 장애여성의 일상생활을 통해 비장애인들보다는 조금 더 힘들고 시간이 걸릴 뿐 살아가는 일상은 똑같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는 게 뭐 별건가요?(다큐)> 등이다.
이중 <셔틀곡의 날개를 달아…>와 <사는 게 뭐 별건가요?>는 제10회 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시사회 작품으로는 <신발이야기(다큐)>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예쁘고 멋진 신발을 보면 신어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신발에 대한 사연을 듣고, 개성과 다름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선택에 대한 마음들을 담은 작품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