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 슬레차(지휘ㆍ캐롤리나 주판(플루트) 함께 공연

도립 제주교향악단 제84회 정기연주회가 12월3일 오후 8시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니콜라이 슬레차의 지휘로 캐롤리나 주판(플루트)이 함께 참여한다.

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이날 모차르트 서곡 󰡐돈 지오반니󰡑 작품 527과 라이네케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라장조,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가장조 󰡐이탈리아󰡑 작품 90 등을 연주한다.

니콜라이 슬레차는 슬로베니아 태생으로 1971년부터 교향악단 지휘를 시작했다.

 풍부한 레퍼토리로 현재까지 여섯 장의 CD를 발매했고, 세계 유명 솔리스트들이 참여한 오페라를 지휘했다.

그는 현재 벨렌제 음악학교 교수, 류블라나 경찰악대 상임지휘자와 드브로부니크 국제 오페라 아리아 페스티벌 예술감독과 상임지휘를 맡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대학에서 지휘법 교수로 재직중이다.

캐롤리나 주판은 비엔나 음악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슬로베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했다.

1999년 이후 플루트와 하프, 플루트와 피아노, 플루트 4중주로의 구성으로 다수의 CD를 발매했다,

현재 슬로베니아챔버오케스트라 상임단원, 국제 시링스 플루트4중주 단원, 슬로베니아 류블랴냐 음악아카데미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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