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제주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인협회 제주특별자도지회(회장 강용준)가 실시한 제19회 제주신인문학상 심사 결과 시 부문에서만 당선작이 나왔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백명희 씨의 시 ‘겨울, 달팽이집을 그리다’는 가난 속에서도 진솔한 자아가 돋보였고 시와 끈질기게 싸울 저력이 보이는 탄탄한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제주파라다이스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신인문학상에서는 각 장르별로 다수의 작품을 접수됐다.

시부문 111편, 수필부문 24편, 소설부문 4편, 시조부문 15편, 아동문학부문 6편 등 모두 150편이다.

■입상자 현황

▲백명희(시부문․제주시 일도2동)=당선 <겨울, 달팽이집을 그리다>
▲고봉선(시조부문․제주시 애월읍)=가작<화살나무>
▲이정자(수필부문․제주시 일도2동)=가작<내복>
▲박미윤(소설부문․제주시 애월읍)=가작 <동행>
▲아동부문은 해당작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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