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발전연구원(원장 유덕상)은 제주문화상징물 99선 활용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제주문화상징물 99선의 의의와 문화산업의 가치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문화상징물의 산업화와 실용화 가능성에 대한 중장기 사업 기획안을 제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자연분야와 사회 및 생활분야에서는 중분류로 묶어 한라산을 포괄하는 화산박물관, 제주마산업, 제주의 아름다운 내창 지정 보호사업, 신영주십경으로 변환, 제주흑우와 흑소의 인증화, 전통음식박물관 등의 조정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제주의 정신문화로 볼 수 있는 궨당문화를 하나의 문화관으로 다룰 수 있다는 내용도 실고 있다.

역사, 신앙․예술 분야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작성됐고, 공연예술과 축제, 영상․미디어 등을 중심으로 한 원형콘텐츠의 활용사례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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