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밭제주동인회가 글밭제주 제6호집을 내놨다.

이 책에는 정군칠씨의 <늪, 견뎌내다>, 김세홍씨의 <안개 속의 도화나무>, 김금용씨의 <썩는다는 건> 등의 3편의 초대시를 실고 있다.

또한 초대한시란에는 소농 오문복의 <경독음>을 마주할 수 있다.

글밭제주동인들의 작품들도 들어있다.

강경민, 강경식, 강연옥, 김미정, 김상호, 김영국, 김태일, 김해자, 박동일, 안상근, 양래정, 오병열, 오한욱, 이성윤, 전춘희, 현윤경, 홍기표씨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시평란에는 이승익씨의 <문학이란 이름 아래 모인 󰡐글밭제주󰡑-<글밭제주> 5집 일은 소감을 쓰다>란 글이 자리 한켠을 차지하고 있다.

칼럼란에는 고계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의 <혁신이야기>와 <(망중한) 겸손 이야기>가 쓰여져 있다.

이밖에도 박인화, 문지환, 한용택, 이윤승, 현윤조, 김정배씨 등 카페회원 6명의 소박한 글들이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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