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오경주)은 2009년을 마무리하는 󰡐12월 도서관이 추천한 영화󰡑 감상회를 실시한다.

이번 상영되는 영화는 <본 얼티메이텀>, <바다가 들린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신기전> 등 모두 4편이다.

한편, 상영시간은 5, 12, 19, 26일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도서관 강당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764-465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영영화소개
▲본 얼티메이텀(5일)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은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비밀기관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제이슨 본은 런던, 마드리드, 모로코 그리고 뉴욕까지 전세계를 실시간 통제하며 자신을 제거하고 비밀을 은폐하려는 조직과 숨막히는 대결을 시작하는데….

▲바다가 들린다(12일)
=코지현의 코지시를 무대로 한 남녀 고교생들의 청춘 스케치.
동경 대학에 진학한 모리사키 타쿠는 지하철 반대측 플랫폼에서 한 사람의 그림자를 본다. 중앙선 열차 아래로 모습을 감추는 그 그림자의 주인공은 모리사키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던 무토 리카코 하지만 그년는 현재 코지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19일)
운명의 바람앞에 흔들리는 두 형제의 사랑과 선택.
1920년 아일랜드 젊은 의사 데미언은 아일랜드인에 대한 영국 군대의 횡포를 목격하고 IRA에 가입하여 아일랜드 독립을 위해 싸운다 그리고 마침내 아일랜드는 영국과 평화조약을 맺었으나 일부지역 자치만 허용한다는 영국의 발표에 중도적인 입장을 취하는 형 테디와 끝까지 싸워 진정한 독립을 얻어 내야 한다는 동생 데미언은 서로 다른 선택을 하게 되는데….

▲신기전(26일)
대륙이 두려워한 조선의 비밀 이것이 완성되면 역사가 뒤집힌다!
1448년, 세종 30년. 조선의 새로운 화기 개발을 두려워 한 명 황실은 극비리에 화포연구소를 습격하고 연구소 도감의 딸 홍리는 신기전 개발의 모든 것이 담긴 총통등록을 가지고 피신한다. 명은 대규모 사신단으로 위장한 무장세력을 급파해 사라진 총통등록과 홍리를 찾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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