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돌문화 공원ㆍ해녀박물관 등서

올해도 얼마남지 않았다.

다사다난했던 올 한해, 뜻깊은 공연과 전시장을 둘러보며 마무리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많은 행사들이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1일까지 <전통복시에 깃든 제주여성의 삶> 특별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옛 제주여성들의 의복을 통해 그들의 삶을 조명해 보는 의미깊은 전시회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오는 12일까지 <제주 민속목기>특별전에 마련된다.

또한 해녀박물관에서는 구좌문학회 시화전이 오는 31일까지 예정돼 있고, 항일기념관에서는 <항일관련 서각전>이 열리고 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큼직한 3개 행사를 동시에 열고 있다. <Art & Techne>는 내년 1월31일까지 전시되고, <미공개 소장작품전>은 내년 2월14일까지 개최된다. <우리의 옛이야기, 그림책 원화전>도 내년 2월14일까지 도민들 곁을 찾아간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31일까지 <김흥수 특별 전시>와 <박광진 특별 전시>를 열고 있다.

<제주세계자연유산 특별기획전>은 내년 1월19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아라뮤즈홀에서는 15일 <김혜란 호른 독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한라아트홀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진보라 째즈 피아노연주>가 우리 곂을 찾아온다. 크리스마스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연극 <여보 고마워요>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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