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61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제주평화인권센터는 1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세계인권선언은 우리 모두의 권리입니다󰡑라는 주제로 세계인권선언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권포스터 전시와 상담실 운영, 영화상영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인권관련 영화상영에서는 장애인 문제를 다룬 <낮잠>과 인종차별 문제를 되짚는 <동물농장>, 학력지상주의를 꼬집는 <사람이 되어라>, 아동학대 내용을 담은 <아주까리>, 여성의 출산과 육아, 직장문제를 이야기하는 <아기가 생겼어요> 등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