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권선언 61주년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캠페인 행사가 열렸다.
제주평화인권센터는 10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에서 세계인권선언은 우리 모두의 권리입니다라는 주제로 세계인권선언 기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인권포스터 전시와 상담실 운영, 영화상영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인권관련 영화상영에서는 장애인 문제를 다룬 <낮잠>과 인종차별 문제를 되짚는 <동물농장>, 학력지상주의를 꼬집는 <사람이 되어라>, 아동학대 내용을 담은 <아주까리>, 여성의 출산과 육아, 직장문제를 이야기하는 <아기가 생겼어요> 등의 작품들이 선보였다.
- 기자명 고안석
- 입력 2009.12.11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