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가축방역활동이 강화된다.
북제주군은 다른지방에서 소 부루세라병과 닭 뉴캐슬병 등 가축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방역활동과 다른지방에서 반입되는 콘테이너와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해 나간다.

북군은 매주 수요일은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 지도·점검하고 7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5종의 소독약과 20㎏짜리 5000포의 생석회 등을 공급한다.
또 소독시설 미설치 및 소독미실시 농가에 대해 기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보다 최고 5배까지 늘어난 100∼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함게 공수의사 8명과 축산담당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질병예찰의무요원을 구성,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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