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

지난 18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에서 제2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 제주대학교에 재학중인 고선희, 김지은씨가 동장을 수상했다.

고선희, 김지은씨는 지난 6개월동안 4가지 활동영역에 목표를 설정해 이에 도전, 목표를 성취함으로써 이날 포상을 받게 된 것.

특히, 4가지 활동영역을 활동하면서 기록한 활동기록부는 포상 심사때 우수 모범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평소 청소년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여온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 민주당 최영희 의원과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상을 해주는 등 포상을 받는 청소년들을 격려해 줫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제주광역사무국으로, 제주지역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을 지원 및 운영을 하고 있다.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2009년 제주특별자치도불교청소년연합회, 성지청소년쉼터,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등 3곳에서 운영기관으로 참여했으며, 2010년에는 청소년관련시설뿐만 아니라 도내 고등학교에서도 참여할 뜻을 보여 내년에는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만 14세~25세 사이의 모든 청소년들이 신체단련, 자기개발,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4가지 활동영역을 통해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돕는 국제적 자기성장프로그램으로 정부 주도로 운영하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이다.

이번 제2회 포상식에서는 전국 315명의 청소년들이 은장, 동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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