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부문 <제주곶자왈>…초대작가 활동자격도 얻어

제주도 안전도시과에 근무하는 박원철 사무관(52)이 <제8회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 서양화(유화)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씨는 평소에 취미로 틈틈이 미술을 공부해 왔으며, 이미 지난 2007년 환경미술대전 서양화 구상부분에서 입선, 2008년 서양화부분 특선, 올해 10월 구상부분 특선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실력파다.

박 씨는 이번 제8회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에서 우수상하면서 환경미술협회 규정에 의해 초대작가로 활동하게 됐다.

박 씨에게 우수상의 영광을 가져다준 작품은 <제주곶자왈>.

박 씨는 현재 피플&아트(서양화동호회) 동아리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회원들과 함께 전시회(영상미디어센타)를 개최한 바 있다.

박 씨는 제주만화작가회회장직을 맡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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