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동쪽 106대 규모...내년 4월 공개경쟁

‘탑동주차장’ 민간위탁 운영
이마트 동쪽 106대 규모...내년 4월 공개경쟁
제주시 연간 1억 수입예상



속보=제주시가 그동안 탑동 이마트 건물내 유니코 입주업체들의 끈질긴 임대요구에도 불응해 온 라마다 프라자 제주호텔 동쪽 106대의 주차장을 내년부터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민간에 위탁, 운영키로 했다.<본지 9월 13일자 10면 보도 designtimesp=2980>

제주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확정, 이르면 내년 3월게 이 곳 주차장 임대에 따른 공개경쟁을 실시키로 했다.
이곳에 조성된 주차장은 동시에 106대를 세울 수 있는 규모.
제주시는 이곳에서 연간 6000만원의 주차장 사용료를 거둬 이 가운데 인건비 등을 제외하고 연간 4000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제주시는 그러나 이곳 주차장 이용이 주말에 편중되는 등 주차장 가동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 민간에 위탁운영키로 한 것이다.
이곳 주차장이 공개경쟁 입찰에 나설 경우 이마트 혹은 유니코 등이 가장 유력한 경쟁업체로 부각되고 있다.

이마트와 유티코는 그동안 이용 고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줄 곳 제주시에 이곳 주차장 임대를 요구해 왔다.
제주시는 이곳을 경쟁입찰 할 경우 최소 1억원이상의 수입은 거둘 수 있으것으로 전망했다.
<정흥남 기자 designtimesp=2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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