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2일 보증금을 빌미로 각서를 쓰게 하고 강제로 성추행을 한 강모씨(34.서귀포시 동홍동)를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9월 7일 단란주점을 운영하는 임모씨(23.여)에게 보증금 500만원을 내지 않고 영업하고 있다며 각서를 쓰게 한 뒤 임씨를 상대로 3회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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