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8일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문병갔다는 이유로 20대에게 폭력을 휘두른 속칭 '산지파' 조직원 임모씨(26.제주시)에 대해 폭력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02년 6월 하순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H병원 앞 노상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병문안을 간 데 불만 한모씨(24)의 전신을 구타, 치료일수 미상의 상해를 입힌 혐의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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