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심양 직항 전세기가 취항을 계기로 중국 관광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제주도는 17일 제주-중국 심양을 운행할 중국 남방항공 정기성 전세기 취항에 필요한 건설교통부 운항허가를 취득했고 밝혔다.

심양-제주 직항노선은 매주 2회(월, 금) 운항하며 17시 40분 심양출발-20시 40분 제주도착, 21시 40분 제주출발-22시 40분 심양 도착하는 시간대로 운항하게 된다.
공급 좌석수는 편도 153석으로 주 306석의 심양 직항노선이 운항된다.

한편 제주도는 직항노선 첫 취항 전세기가 제주도에 도착하는 17일 저녁 8시 40분 전세기 회사 왕뻐 회장 일행과 탑승객에게 꽃다발과 꽃 한 송이씩을 증정하는등 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직항노선 개설이 관광시장의 확대로 이어져 중국 관광인구 증가와 성장잠재력이 큰 심양을 비롯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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