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은 2011년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표선의 해맞이 명소인 당캐포구에서 도내·외 관광객 및 인근 투숙객을 대상으로 ‘신년 해맞이 대동굿’ 행사를 개최한다.

2005년부터 7회째 개최되는 ‘신년 해맞이 대동굿’은 먼저 오전 7시부터 새해가 뜰때까지 제주민속촌 공연팀인 ‘마로’의 신명나는 해맞이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각처의 악신을 눌러주는 지신밟기 및 강강수월래 등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대동굿 행사가 진행된다.

당캐포구는 제주의 창조신인 설문대할망이 포구를 만들어 주었다고 전해오는데, 마을에서는 여기에 모여 마을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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