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계획에 따르면 제주.김포.김해.울산.여수.인천공항 소음지역 2300여 가구에 주택방음시설이 설치되고, 9개 학교에는 방음과 냉방시설이 설치된다.
또 3만6000여 가구에는 TV수신료가 지원되고, 학교와 기초생활보장대상자에게는 여름철 3개월 동안 냉방시설 전기료가 매년 지원된다.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향후 5년 동안 500억원이 투입돼 사회복지시설과 체육시설, 교육문화시설 등 주민복지시설과 공동영농시설도 들어서게 된다.
재원은 항공사의 소음부담금과 시설관리자인 공항공사의 착륙료 수입 중 일부, 국고지원금으로 충당된다.
임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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