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1일자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상임감사에 홍세길(60) 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을 임명했다.

홍 신임감사는 전북 지방노동위원회 노동위원, 지식경제부 국책연구기관 경영평가위원, 제주대와 아주대 겸임교수를 최근까지 역임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경희대에서 경영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 신임감사는 제주공항 본부장 재임 중에 제주국제공항을 흑자경영으로 전환시켰고, 숙원사업인 제주공항 확장 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경영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고순희씨와 1남 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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