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관광공사는 1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서 신묘년 새해 첫 입도 관광객 환영행사를 가졌다.

국내선 항공을 이용한 첫 입도관광객은 이스타항공 ZE201(김포출발)편을 이용해 오전 7시50분에 도착한 박규봉씨(경기도 안산시). 두 번째는 서희준씨(경기도 성남시), 세 번째는 김대용씨(서울시 마포구)로 이들에게는 국내선 무료항공권, 특급호텔 숙박권, 잠수함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졌다.

또 국제선을 이용한 첫 입도객은 대한항공 KE734(일본 오사카출발)편을 이용해 오전 10시35분에 도착한 오순화씨(재일교포)로 역시 국제선 무료항공권이 선물로 제공됐다.

관광협회는 이들 첫 항공편 이용 관광객들에게 제주특산품인 오메기떡, 감귤, 삼다수를 나눠주며 제주관광 1000만명 시대 개막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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