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서 딸기 따기 체험 행사

"농촌의 향기를 느끼세요"

농협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딸기 수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한경농협과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4월까지 한경면 저지리 딸기 재배 농장 6곳에서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신라호텔이 참가자를 모집하고 프로그램은 해당 농가에서 운영한다.

농협은 400만원 한도 내에서 1인당 참가비 1만원 중 3000원을 지원한다.

농협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제주농촌 체험 기회를 주고 농가의 농외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위해 매해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제주올레와 연계하고 제주농업의 중요성을 홍보해 나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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