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28일자... 부장판사 4명 등 12명 인사

대법원은 오는 28일자로 제주지방법원 수석 부장판사에 제주 출신 부상준 서울북부지법 판사(42.사진)를 승진 발령했다.

부 씨는 제주일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5회 사법시험에 합격, 부산지법 판사와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거쳤다.

대법원은 또, 제주지법 부장판사에 오현규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중앙지법 송인권.신숙희 판사를 승진 임명했다.

이와 함께 김호용 서울동부지법 판사, 김정헌 서울서부지법 판사, 강은주 부산지법 판사가 제주지법 판사로 발령됐고, 최복규.정영민 판사가 신규 임용됐다.

같은 날짜로 제주지법 박재현 수석부장판사와 현용선 부장판사는 인천지법 부장판사로, 김성수 부장판사가 서울고법 판사로, 강상욱 부장판사가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로 발령됐다.

한편 제주지법 이상훈.이정엽 판사가 수원지법, 고제성 판사가 의정부지법, 김준영.반효림 판사가 인천지법, 하상제 판사가 수원지법 평택지원으로 각각 전보됐다.

제주지법 곽정한.김호석 판사는 광주고법 판사(제주지법 소재지 근무)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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