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데뷔 싱글 Take off, 발매 전 USEN J-POP차트에서 1위


2PM의 일본 데뷔 싱글 테이크오프(Take off)가 발매되기도 전에 일본의 USEN J-POP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누렸다. 한국 아티스트의 데뷔곡이 1위로 오른 것은 2PM이 처음.


2PM이 1위로 오른 USEN의 J-POP 차트는 일본 최대의 유선방송 기업 USEN이 각 장르 주요채널의 방송 실적과 청취자들의 신청 등으로 집계하는 차트로 음반, 음원과 함께 일본 가요계에서 3대 인기 척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Take off는 일본 가사 사이트 ‘우타 넷 모바일’ 에서도 4월 14일의 데일리 차트1위를 차지하며 1위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4월 17일부터는 MBS·TBS계 전국넷TV 애니메이션 ‘청의 엑소시스트’의 엔딩곡으로 방송이 시작되고 모바일 벨소리 서비스도 시작 될 예정이라 더욱 주목된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이 지난 12월, 25000여명 관객을 열광시킨 쇼케이스에 이어, 지난 2월의 ‘메자마시 TV 슈퍼 라이브in오키나와’, 3월 ‘제12회 도쿄 걸즈 콜렉션’ 등에 출연하면서 더욱 기대를 높였다. 이러한 기대에 힘입어 앨범 발매 전 1위라는 쾌거를 거둔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한편 2PM은 상반기로 예정된 국내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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