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초등학교와 한림고등학교가 '전국 100개 최우수학교'에 선정됐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가 2004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 실천 우수 사례를 공모 , '전국 100대 교육과정 최우수학교'를 선정, 발표한 결과 도내에서는 제주중앙초등학교와 한림고등학교가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최우수학교에 선정된 제주중앙초등교는 학생이 재미있고 학부모가 신뢰하는 교육을 실현하고자 학교. 지역여건을 최대로 반영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이 특징이었다.
한림고교는 학생 개인별 진로. 수준 등을 고려한 다양한 이수과정, 교과 교실제 및 수준별 이동수업으로 학생선택권 확대 및 수월성 교육 등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는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초40개교, 중.고교 각 30개교)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과 함께 교육인적자원부와 시.도 교육청의 각종 연구. 시범학교 선정, 학교평가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