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발대식 갖고 실천 분위기 확산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는 올해 감귤원 휴식년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농협별로 열매따기 발대식을 열고 농가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22일 제주농협에 따르면 올해 감귤원 휴식년제 사업에 제주시 1159농가 631.2㏊, 서귀포시 1154농가 547.4㏊를 신청, 당초 목표 1000㏊를 초과한 1178.6㏊에 이르고 있다.

농협은 원할한 열매따기 사업 추진을 위해 휴식년제 작업단 49개반 730여명을 편성, 농협 임직원, 영농회장, 작목반장 등 농협의 모든 조직력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농협별로 추진상황실을 운영하고 인력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중문농협이 22일 서귀포시 회수동 양을순씨 감귤원에서 감귤열매따기 발대식을 개최한데 이어 23일엔 서귀포농협과 남원농협을 비롯해 각 지역 농협들이 잇따라 발대식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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