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모욕 및 책 대필 의혹 관련, 심경 고백


PD모욕 및 책 대필 의혹에 휩싸인 이인혜가 억울한 심경을 밝히며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날 한 매체는 이인혜가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아침 프로그램 ‘기분좋은날’의 담당PD를 모욕하고 지난해 5월 발간된 책을 대필작가에게 맡겼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인혜는 28일 노컷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나를 성격파탄자로 만들었다”라고 답답한 심경을 전하며 “법적대응을 준비 중이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담은 보도자료도 곧 언론에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인혜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조심스럽다. 어린 시절부터 연예계에 몸담고 있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다. 연예계에 이런 일이 많은가”라고 묻더니 “나는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했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

이인혜는 자신의 인터뷰가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조심스러워하는 눈치였다. 그는 “자세한 내용은 소속사에서 곧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니 자료를 참조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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