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한민관이 7세 연하의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직접 공개했다.


한민관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모의 여자친구와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기자님들 기왕 여친 사진 올리실 거면 예쁜 거 좀 올리시지. 여친 맘 상해 함. 급한 대로 이걸로 써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한민관은 지난 3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자동차 경주대회 ‘2011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개막전에 출전하며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과 동행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사진이 실물보다 못 나왔다는 생각에 직접 사진을 공개해 다정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한민관은 “하여튼 빅스타 분들이나 당한다는 도촬을 저 같은 서민 개그맨한테도 해주셔서 감사”라는 글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민관 여자친구의 직찍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맘 상한 여자친구 달래주기, 한만관 다정남 등극”, “여자친구가 상당히 미인이다”, “백지영과 이윤지를 합친 외모라고 하던데 정말 닮은 것 같다”, “잘 어울리는 커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민관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7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1년 넘게 교제 중”이라며 “부담을 주기 싶지 않아서 여자친구를 공개하기는 조심스럽다”고 밝힌 바 있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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