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과 스트라빈스키의 운명적인 로맨스

 

제62회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가 8월 25일 국내 개봉된다.


'샤넬과 스트라빈스키'는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 코코 샤넬과 20세기를 대표하는 천재 음악가 스트라빈스키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담은 작품. 데뷔작 '도베르만'으로 영화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얀 쿠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간 샤넬을 주인공으로 했던 영화들이 샤넬의 전기적인 인생 스토리에 초첨이 맞춰졌다면 이번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다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대표적인 색상인 블랙과 화이트를 바탕으로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랑을 부르는 그녀의 향기, 사랑을 유혹하는 그의 멜로디'라는 카피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의 대표작인 '샤넬No˚5'와 '봄의 제전'을 모티브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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