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모두 9월 개봉 예정

   
9월 흥행배우들의 귀환이 시작된다.

'실미도', '웰컴 투 동막골'의 정재영은 '카운트다운'으로 복귀를 예고했고, '괴물'의 송강호는 '푸른소금'으로 돌아온다. 또 '과속스캔들', '헬로우 고스트' 등을 연이어 흥행시킨 차태현도 '챔프'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두 9월 개봉을 예고했다.

어수룩한 소심남('아는 여자')부터 70대 노인 이장('이끼')까지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를 선보인 정재영은 '카운트다운'에서 남의 빚은 대신 받아주는 채권추심원으로 변신해 무표정 속에 담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낼 예정이다.

작품성과 흥행력을 겸비한 송강호는 '푸른소금'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과거를 숨긴 채 요리사가 되려고 은퇴한 조직의 보스 역을 맡았다. 한층 날렵해진 스타일과 카리스마 있는 액션으로 냉정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을 연기한다.

'과속스캔들'에 이어 '헬로우 고스트'까지 상승기류를 타고 있는 차태현은 '챔프'를 통해 기수로 변신한다. 경마하기에 적합한 자세와 몸을 만들기 위해 촬영 중에도 꾸준히 훈련을 받았다는 차태현은 경주마와 함께 특유의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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