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해영(38)이 내달 2살 연상 안과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해영 소속사에 따르면 윤해영은 오는 9월 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그동안 교제해온 안과의사 A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랑 A씨는 경기도 용인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개업의로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지 않은 외모의 소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올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식은 일가 친척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윤해영은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임성한 작가의 초창기 작품인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사랑과 야망', '내사랑 금지옥엽', '장화홍련' 등 수십편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에서 '토크&시티' 시즌 5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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