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절경을 무대로 제작하고 제주의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하고 있는 최소리의 아리랑파티 ‘제주의 전설’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제주도민의 경우 일반가격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관람이 가능하며 봉사단체 및 학생단체, 태권도 단체는 특가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제주의 신화와 전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문화예술재단에서 제작한 동화책 ‘대별이 소별이 이야기’를 공연에 참여한 어린이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최소리 총감독은 이런 가격정책과 관련해 “제주의 문화를 공연물로 제작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에 앞서, 제주의 아름다운 문화와 절경을 지켜온 제주도민들의 자부심과 긍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제주시 애월읍 산록서로 18번지에 위치한 아리랑파티 전용관 일대를 친환경 관광단지로 조성 중인 아리랑랜드 이규현 대표는 “제주의 절경은 세계의 자랑이며 보물이다. 이곳 제주에서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통해 아리랑과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린 최소리의 아리랑파티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친환경 관광단지를 조성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에게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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