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서비스가 영농교육 등 북제주군이 개최하는 각종 교육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육 하루, 이틀 전에 휴대폰 문자메시지(SMS)서비스로 교육 시간과 내용을 농업인들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에게 안내해 주고 있다.

북군 농기센터가 지난 4일 실시한 새해영농교육에도 교육 전에 문자메시지를 이용해 교육일정을 홍보한 결과 15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또한 문자메시지를 통한 교육일정 안내는 유선전화를 사용할 때보다 1건당 약 57원의 경비가 절감되고 일일이 전화를 거는 노력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신자 입장에서도 간편하게 교육일정을 접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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