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언론미디어센터(센터장 김동윤)는 제32회 백록문학상 공모결과 시 부문에선 안재현(수의학과 2), 소설에선 박여주(국어국문학과 4)씨가 당선됐다고 29일 밝혔다.

시 당선작 작품명은 ‘쌀’, 소설은 ‘그곳에 있었다’다.

이번 공모 시 부문은 18명이 132편, 소설은 23명이 23편을 응모했다. 심사는 시인 허영선씨와 소설가 오을식씨가 맡았다.

허향진 총장은 이날 당선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백록문학상은 대학생들의 문학역량을 키우고 창작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주대신문이 1981년 제정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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