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도실)은 지난달 30일 ‘성심원 사랑의 집’에서 문화향유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문화 나눔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한 클래식기타 순회 공연을 실시했다.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공연에서는 복지관 클래식기타 수강생 15명이 독주 및 합주가 이뤄지고, 찬조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순회공연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의 폭을 극대화시킴은 물론 장애로 인한 차별이 없도록 도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예술 향유권 확보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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