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오후 11시경 차귀도에서 낚시하던 A씨(59)가 갑자기 쓰러진 것을 인근  낚시객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맥박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으며, 심페소생술 등을 실시하면서 제주시내 소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